콜마 ‘그라데이션 블러셔’ 최초 개발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윤상현)가 한 개의 케이스 안에 채도가 다른 4가지 색을 담은 파우더 블러셔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넣어주면서 기술·심미 차원의 차별화를 완성했다.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볼에 바르는 파우더 블러셔는 피부 톤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채도가 다른 제품을 덧바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제품을 구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에 나온 파우더 블러셔는 1개 케이스에 1개의 색만 담겨있거나 전혀 다른 색을 모아놓은 것이 것이 일반 사례였다. 한국콜마가 선 보이는 파우더 블러셔는 1개의 케이스에 같은 색상의 채도를 그라데이션으로 담음으로써 손쉽게 피부 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보통 파우더는 작고 가벼운 입자로 구성돼 입자끼리 뭉치지 않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한 케이스 안에 경계없이 여러 색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는 파우더 입자를 응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입자끼리 잘 뭉치도록 하는 최적의 점도를 찾아 보습오일로 코팅하고 고정시켰다. 새로운 설비를 도입해 색의 경계선을 없애고 그라데이션 효과를 구현하는